K-pop·

미국에서 노골적인 인종차별을 당한 K팝 스타

에릭남은 미국에서 활동하며 학창 시절 인종차별적 괴롭힘과 할리우드 에이전시의 편견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한 K팝 스타가 미국에서 살아온 여러 시기에 걸쳐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밝혔다.

10월 21일, 유튜브 채널 YouTube Ha Ji Young은 〈에릭남: 은퇴설부터 얼굴에 침을 뱉은 일까지, 그가 겪은 차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은퇴설에 관한 질문을 받은 에릭남은 “아니에요. 오해예요. 잘못 알려진 거예요”라고 말했다.

미국에서의 활동을 이야기하던 그는 “미국에 갔을 때 아시아인을 배척하는 말들을 자주 들었고, 할리우드 에이전시에서도 인종을 이유로 아시아인을 깎아내리는 말들을 들었어요. 저 말고 유일하게 있던 아시아인조차 저한테 ‘미안하지만 넌 안 돼’라고 했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그분도 이 업계에 오래 계셨으니까, 이런 감정을 느낀다는 게 조금 슬프기도 하고 화도 났어요. 저 혼자 바꿀 수는 없지만, 적어도 힘이 되어보려고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라고 덧붙였다.

과거에 겪은 인종차별 경험도 털어놨다. 그는 “감사하게도 부모님이 저를 사립학교에 보내주셨어요. 가보니 아이들이 전부 부유한 집안 출신이었어요. 저희 집이 가난한 건 아니었지만 부유하지도 않았거든요. 그 아이들이 사는 세상은 제가 사는 세상과 달랐어요”라며 “아시아계 미국인은 저 혼자였어요. 놀림을 자주 받았고, 어떤 아이들은 제 얼굴에 침까지 뱉었어요. 제 눈 생김새를 인종차별적으로 조롱하는 행동도 자주 했고요”라고 말했다.

Koreaboo · 원출처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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