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드라마·

시청자들 울린 그때 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장면

수연이만의 조용한 다정함을 영우가 전부 알아보고 있었다는 점에서 팬들이 특히 아끼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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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햇살 최수연이야#이상한변호사우영우

- 쟤 로스쿨 때 별명이 뭐였는지 아세요? '어일우’였어요. 어차피 일등은 우영우.

- 나는 걔 보면 괴로워요. 어설픈 모습이 안쓰러워 도와주다 보면 정작 걔는 일등하고, 나는 뒤쳐지고…학교 때나 여기서나 똑같네요.

- 그러니깐 도와주지 마요. 나보다 강한 사람을 왜 도와줘.

권민우는 수연이에게 도와주지 말라고 함 - 저러고 있는데 어떻게 안도와줘요?!

- 그럼 도와주시던가요.

수연이도 권민우처럼 지나쳐 나가다

다시 돌아와 영우를 도와줌

남들에게 착한척 한다 소리 들어도, 영우를 돕다가 자신의 성적이 떨어져도 수연이는 결국 영우를 도왔음 영우는 물병 따기를 힘들어하는데

(소근육 사용에 미숙한게 자폐 스펙트럼 증상 중 하나라고 함) 수연이는 처음부터 도와주는게 아니라 지켜보다가 안되면 도와줌

- 우영우 괜찮아?

자신도 무섭지만 항상 영우를 먼저 보호해줬고 - 우영우 밥 먹었어?

매번 밥을 먹었는지 , 끼니를 물어봤음 비록 영우가 먼저 밥을 먹었는지 물어봐주지 않고, 하나뿐인 친구가 동그라미라고 해서 서운했지만 영우에게 티를 내지 않음

그런 수연이한테 영우는 봄날의 햇살이라고 말하는데 - 너는… 봄날의 햇살같아.

- ...어?

영우의 대답에 놀란 수연이 - 로스쿨 다닐 때부터 그렇게 생각했어. 너는 나한테 강의실의 위치와 휴강 정보와 바뀐 시간표를 알려주고

- 동기들이 나를 놀리거나 속이거나 따돌리지 못하게 노력해.

- 지금도 너는 내 물병을 열어주고, 다음에 구내식당에 또 김밥이 나오면 나한테 알려주겠다고 해. 너는 밝고 따뜻하고 착하고 다정한 사람이야.

- 봄날의 햇살, 최수연이야.

자신이 로스쿨 시절 뒤에서 애썼던거를 영우가 모를줄 알았는데, 사실 영우는 모든걸 다 알고 있었음 ㅠㅠ 그리고 그걸 알아준 영우에게 감동 받은 수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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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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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의 더쿠TheQoo

지금 봐도 뭉클하고 눈물 나ㅠㅠㅠㅠㅠㅜ 이건 욕 먹어도 쌈 캐해석을 저렇게 완벽하게 주고서 어떻게 그렇게 엮냐

무명의 더쿠TheQoo

저 서사 진짜 좋았음 작가가 인간으로서 따뜻함과 애정 그리고 그게 봄날의 햇살처럼 겨울속에서도 따뜻한 온기를 주는 사람이구나라고 표현해준 느낌임그리고 저 서사를 주고 원나잇으로 소모하는 거 너무 싫었는데 별명을 왜 봄날의 원낫잇으로 만들게 했는지 모르겠음

무명의 더쿠TheQoo

아씨 봤던건데 또 울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내가 최수연이면 평생 기억할듯 저 한마디 만으로도 아 나 인생 잘 살았구나 앞으로도 잘 살아야지 다짐할듯 ㅠㅠ